SBS '시크릿마더'캡처
SBS '시크릿마더'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윤아, 김소연이 진실을 알아차리고 1년후 새 인생을 살면서 다시 재회했다.

7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된 SBS '시크릿마더'(연출 박용순/ 극본 황예진) 29~32회에서는 김소연과 송윤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은영(김소연 분)은 죽은줄 알았던 자신의 언니 김현주(지안 분)를 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김은영은 언니의 손을 잡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혼수상태인 언니에게 1년 전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사실 혼수상태인 줄 알았던 김현주는 말도 할 수 있었고 혼수상태도 아니었다. 김현주는 김은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재열(김태우 분)이 빼돌렸다. 간호사에게서 김현주가 앞서 태블랫PC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은영은 태블랫PC를 확인하고 또 한 번 놀랐다.

김윤진(송윤아 분)은 남편 한재열이 김현주를 데리고 병원을 빠져 나가는 모습을 마주했고, 두사람을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차안에서 말싸움을 하던 두 사람은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왔고, 김윤진은 김현주를 죽였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숨기려 한 한재열 비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후 병원에서 김윤진과 김은영이 만났다. 김은영은 김윤진에게 "고민 많이 했다 이걸 김윤진 씨한테 보여주는 게 맞는 건지. 근데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생각하면 보여주는게 맞는 것 같아서"라며 태블랫PC를 보여줬다.

태블랫PC 속 영상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돼 있는 김현주 차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영상 속에서 한재열은 김현주와 자신의 딸 민지가 한재열 차를 타고 빗속을 이동하는 모습과 이후 상황이 담겨 있었다.

한재열과 김현주는 차에서 내려 다퉜고 이를 지켜보던 민지는 차에서 내렸다. 한재열은 민지가 내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시 차에 올라타 후진했다. 하지만 차 뒤에는 민지가 서있었고, 한재열은 놀란 나머지 차에 치인 민지를 내버려두고 자리를 떠나 버렸다.

영상을 확인한 김윤진은 충격에 빠졌다. 딸의 사고 원인이 남편이었기 때문.

한재열은 김윤진에게 "두려웠다 김현주 내가 죽였다는 거짓말 했을 때도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도 힘들고 괴로웠다"라며 변명했다.

이에 김윤진은 분노하며 "내가 여기 왜 데리고 온 줄 아냐 내 딸 죽인 살인범. 내 손으로 내가 직접 신고했다 스스로 용서 구할 최소한의 자격 같은 거 당신한텐 이제 없으니까"라고 말했고 그 자리에서 한재열은 체포됐다.

이어 한재열의 어머니 박선자(차화연 분)는 김윤진에게 한재열을 위해 탄원서를 써달라하지만 김윤진은 이를 무시했다.

그리고 김은영은 "민준이랑 잘 지내시기 바란다"라며 캐나다 떠났다.

이어 3개월 뒤 강혜경(서영희 분)과 정성환(민성욱 분)은 사이가 좋아졌고, 임신까지 했고 명화숙(김재화 분)과 윤승수(안상우 분)는 형편에 맞게 살아갔다. 그리고 송지애(오연아 분)는 국수 가게를 열었다.

그렇게 모두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과거 자녀들의 입시와 보는 눈을 의식하며 살아갔던 때를 회상하며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현재의 새 인생에 만족해 했다.

형사 하정완(송재림 분)은 복직했다.

그리고 김은영은 다시 입시 보모 일을 시작하려 했다. 미팅을 기다리던 김은영 앞에 김윤진이 나타났다.

놀란 김은영에게 김윤진은 "이번엔 내가 김은영 씨를 알아봤다"고 밝혔고 김윤진은 "과거를 극복해야 또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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