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사진=서보형 기자
최지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지우의 남편 신상이 결국 낱낱히 공개됐다. 철저히 비밀리에 치뤄졌던 결혼식 역시 무의미해진 것이다.

10일 한 매체는 최근 철저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최지우의 베일에 쌓인 남편이 1984년 생으로 최지우보다 9살 어리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앞서 공개됐던 최지우 남편의 '연하인 훈남'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도 훤칠한 키, 다부진 몸매, 강인한 얼굴이었다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지우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다"라고 사실을 인정하면서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이들 부부의 사생활 보호를 당부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대부분 밝혀진 최지우 남편의 신상에 대한 호기심 해결이 아닌 "사생활 침해가 과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지우의 결혼식은 결혼 당일 알려졌을 만큼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었기 때문.

또한 최지우는 한류스타지만 남편은 평범한 일반인이었기에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했던 선택이었다는 것을 모두 알기에 드는 아쉬움이 더욱 클 수도 있을 터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비밀로 부쳐졌으면 좋았을 최지우 남편의 신상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최지우가 숨기려고 노력해왔던 것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직접 자신이 공개했으면 몰라도 갑작스럽게 터져버린 남편의 신상에 현재 최지우는 그 누구보다 난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모두는 '알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알 권리'는 가지고 있지 않다. 스타의 사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가 '알 권리'에 해당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아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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