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채연을 향한 김성철의 애틋한 첫사랑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드라마 ‘투 제니’(극본 이정화, 박예진, 한영란)에서는 첫사랑 권나라(정채연 분)과 재회한 박정민(김성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민은 고등학교 때 삑사리가 나서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그 노래를 몇 년이 지난 후에야 온전히 들려줄 수 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권나라는 “와 이 노래 되게 좋다 무슨 노래야?”라고 물었고, 박정민은 “아 이거 사실 내가 만든 거야”라며 수줍어했다. 권나라는 “정말? 이 노래를 너가 만들었다고? 너 작곡도 할 줄 알아? 왜 말 안 했어 가사도 너가 썼어? 대박”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가수가 아주 절절한데 누구야 너 누구한테 썼냐 좋아하는 여자한테 썼지”라고 게슴츠레 눈을 떴고, “뭐야 내가 아는 애야? 우리 학교 애였나? 나한테만 말해봐”라고 물었다. 박정민은 차마 그게 너라고 얘기하지 못하고 화제를 돌렸다. 권나라는 고등학교 때도 인기가 많았지만 지금도 남자친구가 있다며 “이 미모에 설마 남친 하나 없겠냐?”라고 말했다.
때마침 남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왔고, 박정민은 좌절했다.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과 사진을 본 것. 상대는 유명 연예인 신지호였다. 권나라는 신지호의 연락에 곧장 자리를 벗어났다. 하지만 다음 날, 신지호와 에일린(앤씨아 분)의 열애설이 터졌고 박정민은 그럴리가 없다며 권나라를 걱정했다.
한편 ‘투 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는 모태솔로가 10년 전 짝사랑을 만났다. 눈 한번 마주쳐본 적 없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절절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찌질이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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