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킬링 디어'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더 랍스터'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이자 제70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과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 미스터리한 그와 친밀해지면서 스티븐과 그의 아내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
공개된 5종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만큼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이 눈을 사로잡고 각 인물들의 대사들이 보는 것만으로 오싹함을 선사한다. 무시무시한 복수를 준비한 소년 ‘마틴’의 “선생님이 안 죽이면 전부 앓다가 죽어요”라는 대사는 배리 케오건의 무표정한듯 의미심장한 눈빛과 어우러져 섬뜩하게 만든다.
“너한테 처음으로 비밀을 하나 말해줄게”, “이 악몽을 끝내줘”라는 ‘스티븐’과 ‘안나’의 대사는 이들 부부에게 닥칠 위기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두려워하지 마 그렇게 끔찍하진 않아”, “못 움직이겠어 다리에 감각이 없어”라는 딸 ‘킴’과 아들 ‘밥’의 모습은 마치 저주에 걸린 듯한 모습과 더해져 ‘마틴’의 복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에우리피데스의 희곡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대가로 한 가족을 파국으로 몰고가는 소년 ‘마틴’의 복수극이 감독의 탄탄한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 음악 미술 등 감각적인 프로덕션까지 더해져 역대급 찬사를 얻고 있는 '킬링 디어'는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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