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음악프로그램 멘토들이 출동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74회에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윤상, 김태원, 지코,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초 평양공연 우리측 음악감독을 맡았던 윤상은 처음 제안이 왔을 때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청와대 행정관에게 직접 전화가 왔었다는 윤상은 “제안이 왔을 때가 공연 보름전이었다”라며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음을 밝혔다.
현송월 단장에 대해서는 “판문점 통일각에서 만났을 때가 가장 긴장됐다”라며 “어떤 스타일의 이야기를 할 지 몰랐다”라며 사전 정보가 없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예상외로 너무 쾌활했다. 어렸을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은 것 같더라. 모든 악기를 다 다뤘다. 단장다운 카리스마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지코는 최근 아이유와 피처링 작업을 하게 된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피처링과 콜라보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거절하는 요령이 생겼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지코는 “어려운 작업은 못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직접 전화를 해서 정중하게 거절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이에 “저한테는 전화도 없었다. 피처링 부탁 후에 잠수를 탔다. 연말 시상식에 만났는데 밝고 뻔뻔하더라”고 전했다. 지코는 당시 너무 스케줄이 많아 정신이 없었다며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현아는 ‘더 유닛’ 촬영 당시 또래의 참가자들에게 마음이 많이 가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말 그대로 리부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참가자들이 다 데뷔 경험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유난히 눈물이 많았다는 지적에는 “모두에게 감정이입이 됐지만 그 중 또래였던 양지원에게 제일 마음이 갔다”라며 ”음악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나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던 차에 양지원을 보게 됐다. 너무 마음이 갔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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