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연습 도중 목 혈관이 터진 적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블러드웨이 특집 예능 레드카펫' 편으로 꾸며져 이종혁 김선경 홍지민 강동호가 출연했다.

이날 '키스신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종혁은 여자 배우들뿐만 아니라 남자 배우들과도 입맞춤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종혁은 "마지막 입맞춤은 연극 '라이어'라는 작품이었다. 안내상 씨, 안세하 씨, 서현철이었다. 입맞춤이었다.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안내상, 서현철 씨는 저보다 나이 차가 나고, 안세하 씨는 입술도 두툼하고 땀이 많이 나 있어서 불편했다"라고 말했다. 키스 신을 잘 찍는 노하우를 묻자 이종혁은 "머리 잡을 수 있지 않냐. 박력 있게 목 뒷덜미를 잡고 하면 된다"라며 박나래와 키스 신 시범을 보였다.

김선경은 뮤지컬 연습 도중 목 혈관이 터진 적 있었다고. 김선경은 "'몽유도원도'라는 극이었다. 제가 메조소프라노였다. 하이로 소리를 질러야 하니 연습하는 과정에서 목에서 피가 나오더라. 굉장히 득음이라 생각했다. 드디어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안 나와서 병원에 갔다. 혈관이 파열됐다고 하더라. 득음한 거 아니냐니까 당분간 무대에 오르면 안 된다고 했다. 낮은 음은 노래를 하고 높은 음은 시조 식으로 했다. 대표님이 와서 공연하지 말라고 했다. 제가 아무 말도 못 하고 나가며 통곡했다"라며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강동호는 방송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납게 굴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동호는 "지금 생각하면 창피하다. 드라마 데뷔를 20대 중반에 했는데 공연 쪽이랑 분위기가 다르더라. 공연 쪽은 따뜻한 분위기가 있는데 방송을 갔는데 전쟁터에 혼자 버려진 기분이었다. 연기가 안 되더라.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내가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를 하려면 저자세를 하면 안 되겠다는 거에 꽂혀 있었다. 연기에 도움이 되긴 했다. 때와 장소를 가렸어야 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PD님이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해서 갔다. 감독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 주셨다. 제가 거기서 꾸벅 인사만 했다. 그렇다고 해서 건방지게 한 건 제 딴엔 저를 보호하기 위해 벽을 세웠는데 그렇게 하니 감독님이 정적이 있었다. 끝까지 저는 상황 파악을 못 하고 벽을 세웠다. 캐스팅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강동호는 이종혁의 주사를 폭로하기도. 강동호는 "연예인답지 않은 쿨한 주사가 있다"라고 이종혁의 주사를 폭로했다. 강동호는 "제가 못 간 날 팀원들이 술 한잔했나 보더라. 새벽에 여자분들도 술 취해서 가게에 들어갔다가 이종혁 씨를 알아본 거다. 연예인분들이 예상되는 리액션이 있지 않냐. 그런데 이종혁 형님이 '너 같으면 지금 취한 이 얼굴로 사진 찍고 싶겠냐. 그렇지? 맛있게 먹어'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김선경은 "이종혁 씨 장점은 후배들에게 많이 푼다. 그런데 체력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후배들이 술자리에 안 간다더라"라고 말했다. 강동호는 "이종혁 형님이 MT를 추진했다. MT 추진했는데 혼자 가실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단체방에 MT 장소를 올렸는데 댓글이 거의 없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이 "동호 씨 둘이 함께 가라"라고 말하자 강동호는 답을 피했다. 강동호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아직 형님이랑 술 마신 적 없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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