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멕시코 상공에 나타난 UFO 관련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내용은 이랬다. 1975년 5월 3일 23살 청년 카를로스가 멕시코 모렐로스 상공을 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낯선 비행물체 3대가 그의 비행기를 포위했다
비행기 조종사 카를로스 데 로스 산토스는 2년간 370시간의 비행경력을 가진 숙련된 조종사. 이날 파이어 PA-24기 멕시코 상공을 자유비행한 후 오전 12시 30분에 멕시코시티로 귀환할 예정이었던 그는 테퀘스퀴텐고 호수 상공을 지나다 의문의 비행물체에 포위되고 말았다.
심지어 의문의 비행물체는 3대나 존재했다. 그가 그린 그림에 의하면 둥근 원형에 광택이 없는 금속성을 띄고 있었다. 이에 세 개의 비행물체를 따돌릴 수 없자 두려움을 느낀 카를로스는 관제탑으로 구조 신호 요청을 보냈다. 그러던 중 이 비행물체는 고의적으로 카를로스의 비행기를 박아 조종 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조종 없이도 비행기는 자동으로 조종이 돼 카를로스를 더 충격에 빠뜨리기도.
관제탑 측은 카를로스가 비상 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그 순간 카를로스의 비행기를 포위했던 세 대의 비행물체는 자취를 감췄다.
비행기에서 내린 카를로스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UFO가 분명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은 카를로스에게 집중됐다.
당시 사람들은 카를로스가 음주를 했거나 불법성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카를로스에게는 알코올과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카를로스의 총괄 검사를 담당한 루이스 아메즈콰 박사는 저산소증에 의한 환각을 경험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후 뜻 밖의 놀라운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 발생 후 작성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항공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사건 당시 관제탑에서 카를로스의 무전을 받은 직원이 레이더 상으로 세 대의 비행물체를 확인했던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직접 본 목격자도 나타났다. 그 목격자 역시 UFO 같다고 증언했으며 결정적으로 카를로스의 비행기에서 물리적으로 파손된 흔적이 발견됐다.
실제로 사건이 발생된 테퀘스퀴텐고 호수 인근은 UFO 출몰지로 유명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흘러 카를로스는 한 인터뷰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는다.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것.
카를로스가 만난 UFO는 정말 외계인들의 소행이었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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