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올해 여름 극장가에 출연작 두 편을 연이어 내놓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을 개봉한 주지훈은 일주일 뒤인 오는 8일 ‘공작’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겨울 하정우처럼 극장가 성수기인 여름시장에 출연작 두 편을 선보이게 된 셈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주지훈은 두 팀이 친해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주지훈은 자신의 출연작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이 경쟁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 “부담감도 있고, 영광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들이 하정우 형과 다 친하니 오히려 그들이 ‘부담 갖지마. 장르 다르고, 색깔 달라서 아무 상관없다’고 격려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영화를 많이 보는 시기이지 않나. 특히 한국 관객들이 진짜 영화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다른 장르로 인사드리는 거니깐 둘 다 관객들 마음에 든다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주지훈은 “윤종빈 감독님과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님이 광고비 비싼 곳에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포스터가 같이 붙어 있다고 영광인 줄 알아라고 하시더라.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싶으면서 뭉클했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두 팀이 관계가 좋으니 다 같이 힘을 북돋우고 있다. 매일 잔치 분위기다. 눈치 안 보고 두 작품 모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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