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5' 캡처
JTBC '히든싱어5'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에일리가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에일리와 모창능력자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무대에 서면서 한 번도 떨어본 적 없다'는 말에 "오히려 긴장하는 것보다 무대에 빨리 서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 항상 컸던 것 같다"며 "데뷔 무대 때도 큐시트라는 게 있는데 한 팀 끝나면 가서 순서를 다시 확인하고, 언제 올라가나 안절부절못했다. 빨리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에일리는 1라운드 미션곡인 '헤븐'에 대해 "휘성 씨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저의 데뷔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휘성은 "군대 가기 바로 전날 녹음을 한 곡이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일리는 "입대 바로 전날이 콘서트 마지막날이었다. 콘서트를 마치고 바로 녹음실에 와서 두 시간 녹음하고 바로 입대하셨다"며 "처음 노래를 받자마자 너무 좋았다. 이 노래를 하면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얘기했다.

2라운드 미션곡은 히트곡 '보여줄게'였다.

에일리는 "'헤븐' 다음으로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다"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아끼는 곡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명의 모창능력자들이 모습을 보였고, 다행히 에일리는 1라운드와 같이 2등을 차지했다.

이어진 3라운드 미션곡은 드라마 '도깨비' OST로 유명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였다.

에일리는 녹음 당시 몸살이 심했다며 힘을 빼고 부를지 고민했다. 그리고 에일리가 3라운드에서 무려 50표를 받으며 탈락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에일리는 "평상시보다 힘을 빼고 부르려고 했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제가 탈락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웃어보였다.

최종 우승자는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 이었다.

에일리는 "원래 'U&I'라는 곡이 박자 타기가 너무 어려워서 부르기 힘든 곡인데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강고은은 "감사하다. 오늘 노래하면서 최고로 행복한 것 같다"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의 노래를 비슷하게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진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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