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손주들의 하루가 역대급 손님들로 '두근두근' 채워졌다.
9일 방송된 '할머니네 똥강아지' 에서는 세 손주의 하루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 다.
이날 희도는 할머니 남능미에게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만남을 선물로 받았다. 희도는 평소와 다르게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남능미와 함께 정은지의 개인 작업실에 방문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희도는 정은지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과 라면, 달걀, 도라지청을 선물했다.
남능미가 자리를 피해준 후 어색해하던 희도는 정은지의 "여자친구 있느냐"는 물음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 남능미가 35살까지 희도의 연애금지령을 내린 전적이 있기 때문.
당황하던 희도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고 이어 연애 경험 유무를 묻는 정은지에 "안해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남능미는 이러한 손자 희도의 대답에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주에 이어 고두심이 김영옥의 집에 방문한 모습 역시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김영옥을 내내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고두심과 김영옥은 김영옥의 손녀 선우에게 언니라고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하도 오래 전부터 언니라고 불러와서 이제와서 호칭을 고치기 어렵다는 것. 김영옥은 이런 고두심에 "이것들이 버르장머리없이 다 언니라고 하네" 라며 언니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감상을 재치있게 밝혔다.
김영옥은 민어전을 손녀 선우가 아닌 고두심에게 건내주며 40년 우정의 끈끈함과 고두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고두심과 김영옥은 함께 한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 당시 무대 장치를 잘못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머리가 찢어진 김영옥의 사연을 얘기하며 오래된 우정을 증명했다.
손녀 선우는 고두심을 위해 좋은 민어를 준비하고 하루내내 고두심을 챙기는 김영옥을 보며 이후 "내가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준비한 적이 있는가. 좋은 우정을 배웠다" 하는 감상을 밝혔다.
이날 이로운은 여자친구 황도위의 마음을 얻으려 고군분투했다. 도위의 초대로 함께 곤충박람회에 방문한 이로운은 내내 곤충을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곤 곤충이라는 공통관심사보다는 회심의 옆돌기를 보이며 '상남자'다운 모습을 어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도위는 로운의 옆돌기는 보지 못했으나 기념품으로 산 사슴벌레 선물을 형 건화가 아닌 로운에게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이날의 삼각관계에서 로운이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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