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진희, 배정남, 조세호, 차태현이 대탐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에서는 코멘터리 편으로 미방분을 대방출했다.

사막 대탐험을 떠나기 전, 리더를 선발하기 위해 제작진은 퀴즈를 준비했고, "은지는 할머니 댁에 가는 데 10분에 12km씩 가는 기차를 2시간 15분 동아 타고, 남은 거리는 1분에 80m씩 가는 빠르기로 걸었습니다. 할머니 댁까지의 거리가 164km라면 은지가 걸어갈 시간은 몇 분일까요?" 등의 다양한 문제로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와 조세호가 연이어 정답을 맞춰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대장 지진희는 탐험을 떠나기 전 회의에서 집 옷장에다가 넣어두는 제습제품을 사막에 가져가면 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엉뚱한 발상을 했고, 기어코 '물 먹는 ㅇㅇ'을 사막에 들고 가 웃음을 안겼다. 지진희는 진지하게 물이 생길지 안 생길지 궁금해했고, 다음 날 물은 생기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탐험에서 혼자 걸었던 시간이 좋았던 것을 고백했고, 인터뷰에서 "저는 걷는 걸 워낙 좋아한다. 내가 주체가 되는 느낌이 드니까 약간 살아 있는 느낌도 나고 그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밝혔다. 반면 조세호는 '거기가 어딘데' 출연 자체에 대한 걱정을 가졌던 것을 밝히며 신체, 체력적 조건이 자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차태현 역시 "내 평생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에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 같다. 그때 50도까지 올라갔다고 할 때 포기할 수도 없고 진짜 갇혀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사막 횡단 도중 느꼈던 정신적 고통을 전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확실히 내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 만렙되는 느낌"이라며 이러한 시련을 견뎌내고 이겨낸 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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