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황신혜와 김우리가 각각의 가족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오광록의 '초록'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식사를 마친 오광록은 외출에 나섰다. 그는 기타를 사기 위해 악기 상가에 들렀고, 이어 마음에 든 기타를 구입해 콧노래를 부르며 누군가를 만나러 향했다.
오광록을 콧노래까지 부르며 설레게 한 이는 바로 에디킴. 에디킴은 환하게 웃으며 오광록을 맞았고 오광록은 에디킴과의 친분에 대해 "아들 시원의 친구이자 저의 동무다"라고 얘기했다.
에디킴은 "삼촌이 갑자기 기타 가르쳐 달라고 하셔서 오랜만에 뵈었다. 누구 가르쳐본 적도 없고, 광록 삼촌은 분명 가르쳐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조금 걱정된다"라고 인터뷰에서 강습 소감을 밝혔다.
에디킴의 기타 강습에 오광록은 '열공모드'에 들어가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광록은 아들 오시원이 쓴 노래 가사를 직접 들고왔고, 에디킴의 반주에 맞춰 노랫말을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찬찬히 아들의 노래 가사를 부르는 오광록의 모습에, 오시원 또한 미소를 띤 채 영상을 바라봤다.
황신혜는 시작부터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모녀의 집을 찾아온 딸 이진이의 유학시절 친구 엘리자베스를 만난 황신혜는 기뻐하며 서투르지만 자신감 가득한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영어로 이야길 하고 싶었던 황신혜는 엘리자베스에게 계속해서 영어를 사용하며 얘길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나 그래도 영어 많이 늘었다"며 투정을 부렸다.
딸의 친구와도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황신혜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엘리자베스는 황신혜와의 영어 회화를 시작했고, 황신혜는 일상을 이야기하다가 '엄'과 '야'로 대화를 종료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이태원으로 외출을 가는 엘리자베스와 이진이를 따라 클럽 데이트를 즐겼다. 신나는 음악과 맛있는 안주에 황신혜는 어깨를 들썩였고 즐거워했다. 이진이는 요즘 유행한다는 스파이더맨 춤을 가르쳐줬고 황신혜는 동작을 응용해 새로운 댄스를 만들어냈다.
이진이는 엄마의 팔을 낚아채더니 또 다른 댄스를 가르쳐줬다. 황신혜는 진지한 얼굴로 열심히 '창문닦아'댄스를 따라하더니 다른 응용 동작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엄마는 이런 곳 20대때 가봤냐"는 딸의 질문에 "가볼 생각조차 못했다"고 답했다.
데뷔 전 사람들의 관심이 무서웠다는 황신혜의 말에 이진이와 엘리자베스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땅을 보고 걷는 습관이 생겼다는 황신혜는 이른 나이엔 꿈도 못 꿨던 자유로운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너무 행복하다"고 지금의 감정을 얘기했다.
곧 김우리와 예린, 예은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우리는 부모님을 위해 마스크팩을 비롯한 힐링 시간을 준비했다.
김우리답게 라이브 방송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김우리는 즐거운 목소리로 가족들과의 방송을 계속했고, 부모님은 해탈하신 듯한 표정으로 "얘가 원래 그러니까"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리는 아버지와 함께 고추밭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밭을 돌아다니며 수확물의 상태를 살폈고, 김우리는 또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 아버지와 밭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우리 부부와 부모님은 집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길 나눴다. 김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자신을 믿어주고 힘이 되어준 부모님과 가족들에 또 다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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