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연복 셰프가 중식 대가다운 포스로 중국 내에서 짜장면 팔기에 첫 성공했다.
지난 8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연출 이우형)이 베일을 벗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중국에서 한국식 중화요리를 팔며 푸드트럭으로 장사, 여행을 하는 푸드트럭 로드트립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중심으로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합류했다.
지난 5월 종영한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가 탄생됐다. 시즌 1에서는 홍석천을 비롯해 이민우, 여진구가 태국으로 향했다. 전문 셰프는 아니지만 셰프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진 홍석천이 가장 자신 있는 태국 음식을 가지고 태국을 방문, 현지를 돌아다니며 소소한 웃음과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약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시즌 1과 달리 멤버 구성을 새롭게 했다. 정통 중식 셰프인 이연복으로 전문성을 높였으며 여성 멤버 서은수를 포함해 멤버 수도 늘려 업무에 세분화를 가져갔다. 김강우는 셰프의 수제자로, 허경환은 총지배인, 서은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역할을 맡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 경력 46년의 이연복 셰프는 "한국에 있는 중국 음식을 중국 사람들이 먹으면 어떤 평가를 내릴까 궁금했다"며 "맛있다고 하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에 도착한 뒤 먼저 중국의 짜장면을 맛보기 시작한 멤버들. 한국과는 전혀 다른 맛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본격 장사에 앞서 멤버들은 현지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했다.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는 이연복을 도와 양파부터 시작해 재료들을 썰며 보조 일에 나섰고 첫 장사를 드디어 시작했다.
현지반점은 장사 개시 전부터 손님들로 북적대기 시작했고 짜장면은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만화에 빠져있던 아이 역시 짜장면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을 정도. 오픈하자마자 만석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자 이연복은 "15위안 말고 20위안을 받을 걸 그랬나"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짜장면의 인기는 재료 소진까지 이어지며 이연복은 더 이상 주문을 받지 못한다고 선언하기도.
중국 내 한국 짜장면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대가의 손맛, 가성비가 합쳐져 짜장면은 중국에서 성공을 이끌었다. 짜장면을 중국에서 판다는 역발상으로 신선함과 재미 모두를 잡은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이연복 셰프의 진두지휘 하에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는 보조 역할까지 충실히 해내며 케미력까지 높였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짜장면에 이어 짬뽕으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예상 외로 짬뽕으로 위기를 겪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 이연복 셰프의 현지반점이 꾸준히 중국에서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