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사연과 신청곡 코너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왜 '라디오쇼'는 한시간 방송 밖에 안되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근본적인 질문이다. 저의 능력 때문인지, 저에 대한 KBS 수뇌부의 불신 때문인지 모르겠다"고 우스갯 소리를 했다.
소개팅을 했는데 알고보니 부장님 동생이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인연이라는게 있다. 부장님과 같이 살 것이 아닌데 왜 고민하냐. 이래서 사람은 누구에게든 잘하고 살아야 한다.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인연이면 만날 것"이라고 위로했다.
박명수는 "고구마 농사를 해봤다. 잘못하면 호미에 고구마가 긁히기도 한다. 힘든 작업이다"라고 농사를 해본 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딸에게 책을 선물받았다는 아버지의 사연에 박명수는 "요즘은 책을 읽을 공간이 별로 없다. 그러나 날씨도 그렇고 책을 읽기 좋은 때가 됐다. 백화점 밑에 서점이 많지 않냐. 책 읽으러 가시라"라고 추천했다.
전동 킥보드에 대해 박명수는 "이게 진짜 위험하다. 급 브레이크를 밟으면 사람이 앞으로 고꾸라진다. 연습을 하시고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걱정을 했다.
2부에서는 아르바이트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아르바이트 중 생기는 상황에 대해 "위급한 상황에서 감정이 앞서면 안된다. 침착해야 한다. 특히 누가 다치거나 당황할 일이 생기면 꼭 상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 자동차에 대한 사연에 박명수는 "저도 새 차를 사본 적이 있다. 새 차를 처음 타면 자동차 안에서 새 냄새가 나지 않냐. 너무 좋다. 저녁에 나와서 자동차를 보러 나와 한 번 또 보지 않냐. 그러나 두세달 지나가면 차에 새똥같은게 떨어져도 신경 안쓴다"고 했다. 또 "그쯤되면 명함 하나가 온다. 차 청소업체다. 청소를 신청하면 깨끗하게 청소를 해준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