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혁이 5억원 계약을 제의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배드파파’(연출 진창규|극본 김성민)에서는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유지철(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법 격투기에 뛰어든 유지철은 11년 세월은 어쩔 수 없는 듯 처참하게 무너졌다. 유지철은 김용대(이다윗 분)에게 "나는 늙었어. 지면 안돼 절대 다신 안 져. 지면 안돼"라고 다짐하듯 말했고, 신약을 복용했다. 순간적으로 괴력과 스피드가 생긴 유지철은 상대 선수를 K.O시켰다. 천만 원이 넘는 개런티를 받은 유지철은 "다음은 없어. 끝일 봐? 너 같은 양아치 새끼랑?"이라며 유유히 사라졌다.

이민우(하준 분)를 찾아간 유지철은 "우리 집 사람이 말이야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가는 귀가 먹었다. 미안하게 됐다. 그리고 다음부터 이런 짓 하지마"라며 최선주(손여은 분)이 빌린 돈을 갚았다. 이민우는 "이번에 선주가 걱정을 너무 많이 하길래"라며 은근한 말투를 썼고, "선배 부인이기 이전에 내 친구야. 시간적으로 그렇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유지철은 "세상에 말이야 숨길 수 없는 세 가지 종류의 새끼가 있거든. 가난한 새끼, 싸가지 없는 새끼, 그리고 사랑에 빠진 새끼. 너 나이가 몇 갠데 아직도 쪽팔리게 첫사랑 놀음이야"라고 실소했다. 이에 이민우는 "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 시합 때 말이야. 얼마나 받아 챙긴 거야? 선배 승부 조작한 거. 그때 죽이지 그랬어. 치고 싶으면 쳐 맞출 수 있으면"이라며 그를 도발했다.

그러던 중 유지철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종합격투기 프로모터인 주국성(정만식 분)이 스카웃 제의를 한 것. 그는 도박장이 아닌 정식 무대에서 함께 해보자며 거액의 돈을 건넸다. 주국성은 7번의 경기에 나간다는 조건으로 5억을 건넸고, "당신은 그렇게 끝날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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