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성수가 딸의 효심에 감동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남자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주부생활이 펼쳐졌다.

생일을 맞은 김성수는 김민교, 주영훈 등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술자리 유혹을 받았다. 하지만 딸과의 약속을 떠올리면서 거절했고, 그 시각 혜빈 양은 고사리 손으로 미역국을 만들었다. “국물이 없고 고기를 생으로 넣어서”라고 걱정하는 것도 잠시 “어쨌든 맛은 있었던 거 같아요”라고 자신해 미소를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김성수는 케익을 들고 깜짝 등장하는 딸에 눈시울을 붉혔다. 국물이 별로 없는 미역국에도 “미역만 먹어도 돼”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양락은 “미역국을 13세 딸이 끓여준 게 의미가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말로 표현 못해요. 제 딸이지만 정말 잘 키웠고 이게 효녀 아닌가 내 일생 살아오면서 참 보람된 하루라고(느꼈어요). 오늘이 최고 정점이었던 거 같아요”라며 딸의 효심이 감동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