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솔로로 첫 발을 내디딘 유리의 매력에 빠져갈 시간이다.
4일 오후 6시 소녀시대 유리는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 신(The First Scen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빠져가(Into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명실상부 톱걸그룹으로 활약한 유리는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선보였다. 팝 댄스부터 어반 팝,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수록한 '더 퍼스트 신'에는 유리만의 음악적 감성이 담겼다.
타이틀곡 '빠져가'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점점 더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유리의 아름다운 춤선이 강조된 퍼포먼스도 돋보인다.
"더 빠져가 깊이 너와 나 같이 빠져가 깊이 너와 나 같이 / 내가 바라는 단 한 가지는 넌 나에게 스며 내 안에 번져 / 작은 한 장면마저 너로 가득 채우고 싶어 / 더 빠져가 깊이 너와 나 같이 빠져가 깊이 너와 나 같이."
"끝도 없이 펼쳐진 마치 하늘 같은 수평선 / 그 위에 작은 섬처럼 떠 있는 너와 나 / 눈을 보는 그 미소에 난 온 세상이 빛으로 물들어 / 손을 잡고 나 눈을 감아 이 시간이 여기서 멈추길."
"가끔은 아닌 척하려 해도 다 감추지 못한 채 선명해져 / 아무리 애를 써 애써봐도 숨기지 못한 맘 너를 향해 / (희미한 안개가 사라지듯이 이제 눈앞이 선명해 Baby) /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운명처럼 (정해진 운명처럼)."
오리엔탈풍의 느낌을 살린 '빠져가' 뮤직비디오에서 유리는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만의 춤선이 담긴 퍼포먼스도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빠져가' 이외에도 어반 팝 곡 '꿈(illusion)', 퓨처 펑크와 어반 팝으로 풀어낸 감각적 미드-업 템포 곡 'C'est La vie', 미디움 템포의 보사노바 곡 'Butterfly', 피아노 발라드 곡 'Chapter 2', 멜랑꼴리한 색채의 발라드 곡 'Ending Credit' 등 총 6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데뷔 11년 만에 그룹 소녀시대에서 솔로 유리로 첫 선을 선보인 만큼 자신만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곡을 엄선했다는 후문. 유리가 선보일 중독성 넘치는 '빠져가'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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