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 현빈, 유연석, 장동건, 수애, 남주혁/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이나영, 현빈, 유연석, 장동건, 수애, 남주혁/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수많은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다. 태풍 콩레이가 도달하기 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등장, 축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배우 김남길, 한지민/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김남길, 한지민/사진=민은경 기자

이날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이 맡았다. 올해 개막작인 '뷰티풀 데이즈' 팀인 윤재호 감독과 이나영, 장동윤, 이유준, 오광록, 서현우가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선 레드카펫에 나란히 출격했다. 윤재호 감독은 "신인 감독인데 개막작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사진=민은경 기자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과 주역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주역 최수영, 타나카 슌스케, 동현배, 안보현이 사이 좋게 레드카펫을 밟았다.

'창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주역 현빈, 장동건, 조우진 역시 여유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안시성'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마친 남주혁,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구동매'로 큰 사랑을 받은 유연석이 레드카펫을 빛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배우 한예리, 이하늬, 최수영, 엑소 레이, 류이호/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한예리, 이하늬, 최수영, 엑소 레이, 류이호/사진=민은경 기자

또 '폴란드로 간 아이 들'을 통해 감독으로 변신한 추상미, '기도하는 남자' 류현경, '아워바디'의 주역 최희서, 안지혜, '계절과 계절 사이' 팀인 이영진, 윤혜리도 등장했다.

이외에도 수애, 한예리, 이하늬, 신소율, 남규리, 김규리, 권율, 진선규, 김보성, 엑소 레이 등이 참석해 반가움을 안겼다. 대만 인기 배우 류이호도 부산을 방문했다. 안성기, 임권택 감독, 이준익 감독, 김용화 감독, 봉만대 감독 등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하기도 했다. 신구세대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를 위해 총출동해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의 '안녕, 티라노' 오프닝 공연이 가을 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며, 부산지역 5개 극장의 30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폐막작은 '엽문 외전'(감독 원화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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