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숨바꼭질' 캡처
MBC '숨바꼭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유리가 김영민과 이혼한 가운데 엄현경은 이유리의 입양사실을 알았다.

6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 MBC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강희주/극본 설경은) 21~24회에서는 김영민과 이혼한 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태산(윤주상 분)은 민준식(이종원 분)에게 사기결혼이라고 화를 냈다.

이에 민준식은 "채린(이유리 분)은 내 친자식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태산은 끝까지 화를 내며 돌아섰다.

감금돼있는 민채린에게 문태산은 "널 기다리고 있었다 너한테 해줄 말이 있다 금고에서 꺼내봐라"고 말했다.

금고에서 꺼낸 종이에는 '사이비자'라고 쓰여 있었다.

이어 문태산은 "짝퉁이 진짜배기 흉내 내느라 수고 많았다"며 "그럼 내가 모를 줄 알았냐. 천하의 문태산이가 너 같은 짝퉁을 몰라볼 줄 알았냐"고 화를 냈다.

그리고 문재상은 사람을 시켜 차은혁과 민채린의 내연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오라고 했다.

그리고 문재상은 민채린이 차은혁에게 기댄 채 울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송받고는 분노했다.

문재상은 민채린이 메이크 퍼시픽의 가짜 손녀딸임이 드러난 상황에서도 태산가로 들어오자 더욱 분노했다.

문재상은 "태산에서 안 쫓겨나는 법 알려줄까? 내 아이를 낳아"라며 민채린을 강압적으로 제압하려고 했다.

이에 민채린은 문재상의 팔을 물어버렸다.

이어 "동의없이 내 몸에 손대면 경찰에 신고해 버릴 거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문재상은 사람을 시켜 내연녀의 주변을 지켰고, 양평 별장으로 숨길 계획을 세웠다.

또한 문재상은 태산 그룹 회장인 아버지 문태산(윤주상 분)가 자리를 물려줄 계획을 언급하자 자신이 벌인 일이 탄로날까 불안해했다.

이때 ,내연녀는 오피스텔에서 몰래 빠져나왔고, 이를 알아챈 사람들이 내연녀를 붙잡았다.

이때 차은혁이 나서 내연녀를 구했다.

이에 문재상은 차은혁과 만나 “주인을 무는 개는 뚜드려 패는 게 정상인데”라며 “넌 원래 저 밑바닥이었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민채린은 “조강지처가 내연녀 패러 왔냐”는 왕소라의 말에 “같이 살려고 왔다”라고 말했다.

민채린은 “문재상이 공금횡령했다고 증언해달라”라며 “땅 속에 묻혀봤냐 무언가 얻으려면 죽기살기로 노력해야한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민채린은 차은혁을 통해 문재상이 내연녀의 계좌에 회사의 공금을 빼돌려 만든 비자금을 넣어놓은 것을 알게 됐다.

차은혁은 민채린에게 문태산(윤주상 분)이 곧 메이크 퍼시픽 합병을 문재상의 공으로 돌려 문재상을 회장직에 올릴 계획임을 알려줬다.

민채린은 정략결혼부터 시작된 이 모든 일이 회장직 계승을 위한 문태산의 계략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민채린은 문재상 전처의 영정사진을 들고 다시 내연녀를 찾아갔다.

태산그룹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불법 비자금에 연루되면 공범으로 몰릴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

내연녀는 민채린의 얘기를 듣고 계좌가 담긴 USB를 넘기고 사라졌다.

문재상은 뒤늦게 내연녀가 차은혁이 지내던 곳에 있었음을 알고 달려갔다가 도청장치와 민채린의 손수건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문태산이 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날 차은혁은 사표를 냈다.

민채린은 비자금 카드로 문재상을 회장직에 올리려는 문태산을 막고 메이크 퍼시픽을 정상화시켰다.

또한 문재상과의 합의 이혼도 했다.

소식을 들은 나해금(정혜선 분)은 민채린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하연주(엄현경 분)는 우연히 도현숙(서주희 분)과 조필두(이원종 분)의 대화를 듣고 자신이 도현숙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됐다.

민채린은 그네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하연주를 보고 어린시절 수아를 떠올리며 불안해 했다.

한편 하연주는 박해란(조미령 분)과 함께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다 민채린의 입양사실을 알게됐다.

갤러리에 간 박해란은 엄마가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하연주에 이를 들킨 박해란이 부끄러워하자 하연주는 “사모님 사연 모르는 것도 아닌데요”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박해란이 “다들 자기가 낳은 딸과 가슴으로 낳은 딸 차별없이 대한다던데 나는 안되더라"며 "처음엔 차별없이 대했어 채린(이유리 분)이를 더 챙겼지”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하연주가 “채린이라면 민전무님이냐”라고 묻자

“여덟살 되던 해에 입양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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