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주말 사용 설명서 캡처
사진=tvN 주말 사용 설명서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배우 이세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이세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세영은 "요즘 20대는 무슨 걱정을 하냐"라는 말에 "먹고 살 걱정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애늙은이 같단 말 듣지 않냐"라는 물음에 "항상 듣고 산다"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혼자 산 지 3년 정도 됐다. 깨끗한 집에서 샤워하고 푹 쉬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씻고 나오자마자 콩물을 마셨다. 그는 "콩은 어렸을 때부터 의무적으로 먹으려고 했다. 문 닫기 전에 사두고 눈 뜨자마자 먹는다"라고 말했다.

세금고지서 등을 점검한 이세영은 청소를 시작했다. 일반 진동청소기부터 스팀 청소기까지 꼼꼼한 청소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갑자기 화장을 시작했다. 이세영은 "일을 능률적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닌 거 같다. 한 번에 하면 될 걸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조금 전에 뭐 하고 있었는지 까먹어서 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이 모습을 보던 김숙은 "너 만보기 한번 차 봐라. 집에서 만 보는 걸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청소까지 마친 이세영은 대본을 봤다. 대본을 보던 도중 "콩국수를 먹어야겠다"라던 이세영은 매니저와 대표 등에게 전화를 걸어 점심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모두 바빠서 거절당했다. 라미란은 "스물일곱인데 콩국수를 같이 먹을 사람이 없냐. 남자 사람 친구도 없냐"라고 물었다. 이세영은 "있다. 하지만 그 시간에 나랑 먹겠냐"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이사 온 지 한 달 만에 전등 교체, 간접등 달기, 페인트칠, 시트지 붙이기 등을 스스로 했다고. 김숙은 "마음에 든다. 내 과다"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냉장고에 그림을 그리던 이세영은 먹으려던 음식이 왔음에도 일에 몰두했다.

본격적으로 콩국수를 먹는 이세영은 콩국수 포장용기 뚜껑에 있는 콩물까지 핥아 먹었다. 콩국수를 한 입에 욱여넣는 모습을 보며 김숙은 "김준현이나 문세윤 같은 애들이 쓰는 기술이다. 면을 끊지 않고 한 번에 먹는 거"라고 덧붙였다.

냉장고에 그림 그리는 것까지 마치고서는 반려묘에게 간식을 주며 놀았다. 반려묘와 다 논 다음에는 옷을 갈아입고 회사로 갔다. 이 모습에 김숙은 "나는 우리 회사 간 적 없다. 출근도 하냐"라고 물었다. 이세영은 "종종 출근한다"라고 답했다.

담당 매니저는 "대중 없다. 사무실에서 살았다. 친구가 없나? 대표님도 (세영이) 자리 하나 내주라고 하더라. 어느 날은 컵도 씻고 있고 청소도 한다. 그러려니 하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하루는 화장실을 쓰다가 불편했는지 '사용중' 이런 거 만들더라. 결과물이 '우와' 할 정도는 아닌데 열심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직원들이 퇴근하는 가운데 사무실을 지키며 대본 공부에 나섰다. 이세영은 사무실 불까지 다 끄고 퇴근했다. 김숙은 "세영아 행복하지?"라고 물었다. 이세영은 "즐겁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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