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걸그룹 모모랜드 연우와 주이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대자연을 느끼고 돌아왔다.

3일 밤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지금 가야 하는 숨은 여행지'라는 주제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간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과 성시경은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는 다크 투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주이는 "사할린에 망향의 탑이라고 그때를 기리는 탑이 있었다. 관련한 이야기를 알아보니 마음이 전해지더라. 기분이 묘하고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연우는 "사할린에서는 한국 음식과 비슷한 음식도 많았다. 그걸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이는 "직항이 일주일에 세 번 있다. 유즈노 사할린스크에 밀집돼 있고 산다고 한다. 인구는 50만 명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연우는 "스키를 타러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국가대표 팀도 스키를 타러 전지 훈련을 가는 곳"이라고 전했다.

사할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전통 음식을 먹으러 갔다. 연우는 샐러드를 먹으며 "내가 원래 채소를 안 먹잖아. 그런데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이는 "원래 채소 안 먹잖아"라고 했다. 에피타이저 다음으로는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 소스는 러시아 고추냉이였다. 소스를 푹 찍어 먹은 주이와 연우는 매운 맛에 코를 막았다. 주이는 "새콤한 소스인 줄 알았다"라고 푹 찍어 먹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다음 메뉴는 러시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체리 만두 체리 펠메니였다. 체리 만두를 먼저 먹은 연우는 "내 입맛에는 아닌 거 같아. 체리 향이 진했다"라고 평했다. 주이도 한 입 도전했다. 맛을 본 주이는 "전 맛있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다음 메뉴는 게살 펠메니였다. 주이는 "펠메니가 한국식 만두다. 이게 진짜 맛있다. 연우 언니를 위해서 특별히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주이는 진짜 맛있다고 호평했다. 연우는 "맛있다"라고 말했다. 크림 파스타 같은 맛과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고 호평을 보냈다. 연우는 "진짜 맛있었다. 이걸 먹고 주이를 믿게 됐다"라고 전했다.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가가린 파크로 향했다. 연우와 주이는 바이킹을 시작으로 놀이기구를 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도전한 놀이기구는 회전그네였다. 주이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탔지만 회전그네는 무서운 나머지 눈물도 보였다. 눈물뿐만 아니라 다 타고 내려오는 길에는 주저 앉았다. 주이는 "미안하다"라며 연우에게 사과했다. 연우는 "너의 진실된 사과를 한 3년 만에 들어본다"라고 답했다.

저녁으로는 한인 퓨전 요리를 먹으러 갔다. 주이와 연우는 보드카를 마셨다. 주이는 밥공기를 뒤집는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반찬으로 나온 고사리를 맛보며 주이는 "사할린에 원래 고사리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 한인들이 정착하면서 고사리 요리도 먹게 됐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할린 한인들이 만든 회 무침을 맛 보며 두 사람은 "진짜 맛있다" "바로 옆에서 잡아올린 싱싱함이 있다" "한국에서 먹는 회무침이랑 다르다. 고추기름 맛이 난다"라고 평했다. 고소한 맛이 나는 조개찌개 등까지 맛보며 연우와 주이는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날 설계자는 연우였다. 연우는 망향의 탑으로 먼저 향했다. 연우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한인들을 기리기 위한 탑이 망향의 탑"이라고 설명했다. 망향의 탑은 코르사코프 항구 바로 앞에 세워져 있었다. 연우는 "우리가 다녀간 후에 더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재미를 위한 여행 중에서도 역사적인 이야기를 알아가면 좋을 거 같아서 너를 여기로 데려왔다"라고 전했다.

연우와 주이는 ATV부터 바다 낚시 체험까지 했다. 이들이 도전한 ATV는 550cc ATV였다. 두 사람은 "진짜 크고 속도도 빨랐다"라고 전했다. ATV는 면허 없어도 안전 교육만 받으면 탈 수 있었다. 연우와 주이는 사할린의 대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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