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김용국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 이벤트와 스케줄을 취소했다.
12일 김용국의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용국 (JINLONGGUO) 1st Mini Album 'Friday n Night' Golden Ticket 이벤트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골든티켓 이벤트는 김용국의 미니 앨범 속 숨겨진 골든 티켓을 발견한 팬들을 팬 사인회에 초청하는 이벤트로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다.
이어 SBS MTV '더쇼' 측에 따르면 김용국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더쇼' 생방송 촬영에도 불참한다. 대신 그룹 JBJ95 상균이 기존 MC인 NCT 제노, CLC 예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용국은 앞서 지난 5월부터 '더쇼' 생방송 진행을 맡아왔다.
이처럼 김용국은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팬 이벤트와 예정된 공식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김용국은 그룹 소나무의 멤버 나현과의 열애설, 고양이 유기 의혹, 비공개 계정 유출 등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김용국의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나무 나현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한 사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반려묘인 '르시'를 유기했다는 의혹이 이어졌고, 춘엔터 측은 "르시를 입양 보낸 후 해당 보호자에게서 이탈한 것을 인지하고 소속사에서 데려왔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김용국의 비공개 SNS 등도 공개되자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김용국 역시 자필 손편지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며 "지금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다. 겸손해지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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