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지섭, 정인선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는 킹스백 작전을 수행하는 김본(소지섭 분), 고애린(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악의 무리는 처단됐고, 진용태(손호준 분)는 살아 있었다. 김본은 진용태에게 인생이 참 파란만장하다며 새 신분증을 건넸다. 이어 “네가 얘기한 거 다 지켰다”라고 미소 지었다. 신분증을 받은 진용태는 이름을 보곤 “이름이 조금”이라며 멈칫했다. 이에 김본은 “왕정남의 동생 왕미남 어때”라고 미소 지었다. 진용태는 “내가 미남인 거 맞긴 한데 이거 이름 너무 대충 지은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새 이름으로 평범한 인생을 살 것이라 말했다.

국장이 된 권영실(서이숙 분)은 킹스백 매장 매출보고서를 확인하곤 “이 아줌마가 쓸데 없이 열심히 일한다니까 하루에 두 개씩만 팔라니까”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라도우(성주 분)와 유지연(임세미 분)이 찾아왔고, 권국장은 “오랜만이다 휴가 다 끝나고 복귀하는 거지? 유지연 몸은 어때”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유지연은 생생하다며 국장 취임 선물을 건넸다. 킹스백 매장을 왜 유지하는지 묻자 권국장은 “고애린이가 아주 잘하고 있어. 너무 잘해서 문제다”라며 비상사태를 대비해 TF 아지트처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국장은 킹스백 매장을 찾아가 고애린에게 봉투를 건네며 “앨리스 긴급 미션이다”라고 지시했다.

고애린은 역사 사물함을 열고 의문의 쪽지를 발견했고, 암호를 해석하려 했다. 장소로 향하자 김본이 기다리고 있었다. 임무를 완수하고 고애린을 만나게 된 김본은 "나 안 보고 싶었어요?"라며 성큼 다가왔고, 두 사람은 권국장이 건넨 미션 가방을 열었다. 가방 안에는 "위장부부가 되어 뉴욕으로 가시오"라는 쪽지가 있었고 이와 함께 결혼 반지가 들어 있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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