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련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멤버들이 '스마트&스피드'해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옥탑방 멤버들의 빠른 문제풀이 실력이 드러났다. 첫 문제는 바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신조어인 '넵병'. '넵병'은 직장인들이 메신저상에서 상사의 부름이나 지시에 "넵"이라고 반복적으로 대답하는 것을 빗댄 신조어다. 이에 김숙은 "네 병?"이라는 오답을 던져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 '넵병'은 30분 만에 맞췄지만 팀원들은 직장인의 애환을 느끼며 씁쓸해 했다.
이윽고 두 번째, 세 번째 문제를 순식간에 맞추며 옥탑방 팀원들은 자신만만해졌다. 하지만 "전광서콰...같다?"는 김용만의 발언은 녹화 분위기를 순식간에 차갑게 만들었다.
문제아들의 빠른 정답 속도는 제작진을 긴장하게 했다. 신조어 문제를 가뿐히 넘긴 이후, 야식이 걸린 네 번째 문제까지 술술 풀어가자 제작진은 굉장히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제아들은 더욱 당당해졌고 제작진은 테이프를 감고 가자며 후퇴했다.
작전 상 고난도 문제를 내놓아야 했던 제작진의 다음 문제는 바로 '베토벤, 슈베르트, 말러, 드보르자크의 공통점 찾기'였다. 이에 정형돈은 '미완성작이 있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동료들의 비난을 받았고, 송은이는 지레 아는 척을 하다 핀잔을 들었다. 마침 도착한 야식은 그녀의 동아줄이 되었다. 이후 송은이는 무심코 신문을 읽다 ‘9개의 교향곡을 냈다’라는 답을 맞혀 신들린 듯한 모습을 보여 제작진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다음 문제는 '훈민정음, 거북선, 온돌에 이은 한국의 위대한 발명품 5위 맞추기'. 이에 김용만은 '믹스커피'라는 답을 내놓으며 또 한 번 바로 맞추었다. 김숙은 "오빠 무시하지 마라, 먹은 만큼 하는 오빠다'라고 말하며 김용만을 잔뜩 추켜세웠다.
빠른 팀원들의 문제풀이 속도에 제작진은 결국 긴급회의에 들어가야 했다. 제작진이 회의 끝에 내어놓은 문제는 '크루아상은 프랑스어로 무슨 뜻인가?'였다. 팀원들은 찬스를 쓰고 민경훈을 내보냈고 그 사이 또 문제를 맞혀 지난주와 같이 민경훈은 또 헛걸음을 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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