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가 9년 열애 끝에 오늘(17일) 결혼했다.
17일 오후 4시 홍윤화와 김민기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1부 양세형이, 2부는 김영이 맡았다. 축가는 플라워의 고유진과 VOS의 김경록이 불렀다.
두 사람은 SBS '웃찾사'에 함께 출연해 같은 코너를 했다. 그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9년째 연인 사이를 유지해온 개그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미리 결혼 사실을 알리고, 함께 예능을 동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16일에는 홍윤화와 김민기 모두 서로를 위해 프러포즈를 했다.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민기와 포옹하고 입맞춤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홍윤화는 사진과 함께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츄리닝에 슬리퍼ㅋㅋ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츄리닝. 어떻게 같은 날 이래"라고 글을 남기며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본식에 앞서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민기는 "윤화와 함께한지 3135일째다"라고 말하며 9년 동안 만난 일수를 기억하는 놀라운 애정을 보였다. 또 "9년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12월 말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간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은 "결혼해서 앞으로 잘 살겠다"고 말하며 설레는 발걸음으로 식장에 향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중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앞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길 바란다.
한편 홍윤화는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tvN '코미디 빅리그', SBS Plus '외식하는 날'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왔다. 김민기도 SBS '웃찾사', '개그투나잇', tvN '코미디 빅리그', SBS Plus '외식하는 날'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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