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대진PD가 19금 설정을 받은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털어놨다.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PD는 "MBC에서 9년만에 19금인데 저는 솔직히 부담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본부장님이 오히려 부담이 많으실거다. 저는 선정성이나 폭력성으로 풀 생각은 전혀 없다. 사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안보여주면서 무섭게 하는 방법도 많다. 다만 19금을 받은 이유는 원작에 있는 내용이긴 한데 캐릭터를 규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선정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태석은 범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지 않고 방관하고 은선재라는 캐릭터가 부모님을 살해하는 내용이 있다. 고민을 아무리 해도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기 때문에 빼면 내용 자체가 성립이 안됐다. 그래서 애매하게 가느니 사실대로 가자는 결정을 내렸다. 설정단계에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고 그 이후 부분에는 많이 완화해서 19금으로 가지 않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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