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다양한 사연으로 한시간을 꽉 채웠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예전에는 무언가를 살 때, 싼 값에 좋은걸 사는 가성비를 추구했다. 이후 가격 대비 만족도인 가심비에 이어 현재는 가잼비 시대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다. 같은 값이면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소개팅에서 아무리 재밌어도 잘생긴 사람에게 가게 되어있다. 역으로 남성도 아무리 여성 분이 재밌어도 결국 그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미인을 찾아가게 된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약속과 친구가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아내는 있다고. 이에 박명수는 "원래 결혼하고 아내가 있으면 그렇다"라고 위로하기도.

또다른 청취자는 "얼마전 공기청정기를 샀다. TV 보면서 공기청정기를 돌렸다. 계속 파란불이었는데, 빨간불이 들어오더라. 알고보니 엄마가 방귀를 뀌신 것. 엄마가 '무서워서 방귀를 못 뀌겠다'라고 자백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흔한 일이다. 따님은 용서하셨지만, 공기청정기는 용서를 못한 것"이라고 위로했다.

2부에서는 '수요파일럿' 코너가 진행되었다. '수요파일럿' 코너는 청취자들끼리 게임을 하는 새 코너라고. 박명수는 "예전에는 전화번호를 외우고 살았는데, 이제는 잘 못 외운다. 기기들이 똑똑해져 머리를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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