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운명과 분노' 캡처
SBS '운명과 분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민정이 주상욱을 유혹했다.

2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극본 이제인,전찬호)9-12화 에서는 결혼을 하는 주상욱과 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소이현 분)은 구해라(이민정 분)에게 "오늘 런칭 나가는 구두를 벌써 신었냐"며 말했다.

이에 구해라는 "사장님이 직접 선물해주신 거다, 내가 제일 먼저 신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유학 시절 처음으로 디자인한 작품이다"며 도발했다.

발끈한 차수현은 구해라에게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며 "그깟 구두 한 켤레로 태인준(주상욱 분)이 너한테 감정이라도 있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구해라는 "그렇게 자신 있으신 차수현 씨는 왜 아직 태인준 씨랑 결혼 못하셨냐"라며 도발했고, 차수현은 손을 올렸다.

결국 차수현은 구해라를 세게 밀쳤고 구해라는 바닥에 넘어졌다.

이후 론칭 행사에서 태인준(주상욱 분)과 차수현은 론칭 행사에서 결혼은 언제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수현은 "오늘은 구두가 주인공이잖냐, 구두에 관한 질문만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태인준은 차수현의 손을 잡으며 "예전에 내가 차수현 씨랑 약속한 게 있다"며 "결혼식은 생일에 하고 싶다고, 이번 생일에 그 약속 지켜야 할 것 같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태인준과 차수현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결혼을 발표하자 뉴스를 보던 진태오(이기우 분)는 분노하며 들고 있던 컵을 모니터에 던졌다.

또한 구해라 역시 TV를 보고 씁쓸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진태오는 구해라의 언니 구현주(차수연 분)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갔다.

이때 구해라가 “자기들이 좋아서 결혼하겠다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구현주의 호흡기를 떼어냈다.

그러면서 진태오는 구해라의 목을 조르며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되지 않냐, 태인준 꼬셔서 잠이라도 자고 사진이라도 찍어와라"며 "결혼 파토 내라 할 거냐, 말 거냐?”라며 협박했다.

그러자 구해라는 “하겠다, 언니 살려달라”며 절규했다.

이어 진태오는 구해라와 함께 태인준, 차수현을 만났다.

구해라는 "저랑 태오 씨 실은 사귀는 사이다"며 해명했고, 진태오는 "오해가 있으셨다"며 "나랑 구해라 씨가 모종의 관계가 있고 뭔가 의도를 가지고 이곳에 들어왔다는 그런 거 아니다 일적으로는 지금까지 센탄과 골드제화 사이에서 진행된 모든 일 사적인 감정 없이 진행했고 오해가 있었다면 이 자리에서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태인준과 차수현은 약혼식을 올렸다.

여기서 구해라는 두 사람의 약혼식에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고, 진태오 역시 슈트를 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구해라는 태인준, 차수현과 인사를 나누던 중 "사장님 선물 가져왔는데 혹시 신랑 좀 빌려가도 되겠냐"라며 물었다.

차수현은 승낙했고, 태인준은 구해라를 따라갔다.

구해라는 태인준과 단둘이 있게 되자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서 건넸다. 그러면서 구해라는 "직접 만든 거다, 어머님 구두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해라는 "결혼 축하한다 근데 할 말이 있다"라며 "결혼하지 마라"며 유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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