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하재익과 에스더가 전통혼례를 올렸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가상부부로 만난 스타들과 양가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일은 아내에 대해 "명령만 하는 스타일이에요"이라고 디스했고, 이에 아내는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에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하일은 아들 하재익의 약점을 알려달라는 사돈에게 "돈 조심하세요. 카드 조심하세요"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에스더는 "우리 둘이 만나면 큰일 나겠다"라고 걱정했고, 하일은 인터뷰에서 "평균적으로 150만 원 이상은 씁니다"라며 아들의 과소비를 폭로했다. 아내는 "이제 재익이가 용돈을 그렇게 쓰면 안 되지"라며 아들이 변화하길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문에스더와 하재익의 전통혼례가 펼쳐졌고, 혼례식이 끝난 뒤 문단열은 결혼 5계명을 작성해 읽었다. 그 중 "사랑은 야생동물보호가"라는 계명은 "서로 20년 이상 따로 살았기 때문에 야생동물 보호하듯이 거리를 두고 생활해야 한다"라는 문학적인 뜻을 담고 있었고, 하일은 인터뷰에서 "사돈이 참 딱딱하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하재익은 "많은 의미부여를 하며 작성하신 것 같은데 정성이 느껴졌거든요. 저희 꺼는 불태워버리고 싶었어요. 약간 좀 많이 부족하다 생각했어요"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하일은 하재익에게 결혼 뒤에는 독립적이어야 한다면서 "아빠 카드 당장 내놔"라고 말했다. 이에 지갑을 두고 왔다고 말한 하재익은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고, 사돈 문단열 역시 독립을 중요시했다. 양가 어른들은 "숙소부터 알아서 해"라며 폐백으로 받은 용돈 30만원을 언급했다. 하재익은 "30만원이란 액수를 받고 약간 적지 않았나 했는데 이걸 가지고 뭘 어떡해야 하지"라고 막막해 했고, 문에스더는 "30만원이면 잘만 놀면 3일은 데이트하지 않을까요? 일주일도 가능할 것 같은데"라고 자신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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