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복수가 돌아왔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헤럴드POP=박초하 기자]곽동연이 천호진을 해고했다.

14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는 윤승우에게 연인 사이를 들킨 강복수와 손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와 수정이 포옹하는 장면을 윤승우가 목격했고 두 사람은 매우 놀랐다.

윤승우는 "간도 크네 어쩌려고"라고 혼잣말하며 돌아섰고 복수는 "9년 만에 연애인데 안돼"라며 윤승우를 막아섰다.

복수는 윤승우에게 "너 나랑 얘기 좀 하자. 우리 승우는 야심한 시간에 왜 학교에 있을까"라고 물었고 윤승우는 "핸드폰을 학교에 두고 왔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복수는 "우리 승우 입이 싼 편이가?"라고 물었고 윤승우는 복수에게 "뭐 하는 거냐고 내 입을 막아보시겠다. 내가 본 게 사실인가 보네"라며 "생각 좀 해보겠다"고 말했다.

손수정은 걱정이 앞섰다. 손수정은 안절부절 못하며 "어떡해... 어떡해... 나 선생인데 어떡해"라고 말했다.

자신을 달래는 강복수에게 손수정은 "왜 하필 그 타이밍에 안았냐?"고 따졌고 강복수는 황당한 표정으로 "네가 속상해하니까 마음이 아파서 위로해주려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수정은 강복수의 말은 듣지도 않고 "위로를 할 것이지 왜 안냐? 얘들이 보면 어쩌려고... 그렇게 다정하게, 따뜻하게 안아주면 어떡해?"라며 투정을 부렸다.

다음날, 강복수는 윤승우를 매점으로 데리고 가 '불벅'을 사주며 입막음을 시도했다.

복수는 승우에 "나 손수정 좋아한다. 9년 전부터"라는 고백으로 수정을 향한 마음을 전했고 승우는 "어르신 순정파네"라고 놀려댔다.

복수는 "자고로 대한민국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돼. 좀 봐줘. 비밀 좀 지켜줘"라며 "어른이 이렇게까지 말하면 알겠습니다, 해야지"라고 소리치면서도 승우에 고개를 숙이며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번을 맡게 된 강복수는 "주번 누구야"라고 물으며 "나 이거 청소하고 검사 맡아야 하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이때 윤승우는 "저요"라고 말했고 손수정과의 사이를 들킨 강복수는 괜히 눈치를 보며 "청소하고 검사 맡는 건 내가 할 테니 우리 승우 가자"라고 말했다.

윤승우는 "검사 맡을라면 갓수정과 같이 있겠네요"라며 "어르신은 모르겠고 갓수정 눈에 눌물 나는 건 못 보겠다"고 말해 강복수를 긴장시켰다.

윤승우는 강복수에게 "라이벌 하나 추가요"라며 "분발하십시요. 어르신"라고 경고한 뒤 돌아섰다.

강복수와 오세호의 9년 전 시작된 악연이 공개됐다. 과거 고교시절 복수와 세호는 설송고 회장선거를 위해 설송고 학생들 앞에서 유세를 펼쳤고, 결국 전교회장에는 오세호가 당선됐다.

그러나 그날 오세호는 엄마에게 혼이났다. 알고 보니 전교회장은 강복수가 됐고, 엄마가 선거 결과를 조작했던 것.

오세호는 강복수에게 화가났고 학교에서 추락 사건이 발생했다.

의식을 찾은 오세호에게 엄마는 "강복수가 널 민거지? 강복수 걔가 널 거기서 민거지?"라고 물었고, 오세호는 말이 없었다.

오세호는 박선생을 해고했다. 오세호는 박선생에게 "쓰시기 힘들것 같아 제가 직접 써왔다"며 사표를 건넸다. 그는 "옛 제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달라. 이사장으로서 박동주 선생님 해고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때 강복수가 교무실로 들어왔고 강복수는 사표는 찢었다. 오세호에게 "오세호 이사장님 이 학교의 주인은 당신이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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