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상호, 이상민 형제, 노우진이 남다른 입담을 내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1인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노우진이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 노우진. 하지만 노우진이 자신의 1인 방송에서 축구 콘텐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노우진은 "저는 축구를 하면서 현란하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깐 제가 봐도 참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우진은 "축구는 손흥민한테 배우시고 저는 그냥 개그를 한다"며 "또 제가 원래 사람들 살살 긁는 걸 잘한다. 인터뷰를 하면서 슬슬 비행기 태우는 걸 잘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우진은 안일권의 채널 '일권아 놀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노우진은 "원래 일권이 형을 슬슬 놀리는 콘텐츠로 했는데 어느 순간 그게 연예인 싸움 1등 콘셉트가 됐다"며 "일권이 형은 그래서 요즘 아픈 것도 많이 참으면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노우진은 과거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우진은 "선배가 송종국 선수고 동기가 차두리였다"며 "제가 축구할 때 차는 거 보면 깜짝 놀랄 거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어느새 16만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채널로 성장하는 이상민, 이상호 형제의 '쌍둥이 TV'. 이에 이상민은 "아직 저희는 배가 고프다"며 "크리에이터를 하면서 100만 구독자를 바란다. 어렵지만 꾸준히 해서 달성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과연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이상민은 "쌍둥이만 할 수 있는 장점 같은 걸로 많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1탄이 130만 조회수가 나왔다. 하지만 5탄까지 넘어가면서 조회수가 떨어졌다"며 "그래서 개그맨들 몰카를 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상민의 말에 노우진은 "솔직히 몰카, 먹방은 반칙이다"라며 "그거 하면 나도 금방 10만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노우진은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있을까. 이에 대해 노우진은 "6살이 된 큰 딸이 있고, 또 아들이 있다"며 " 아이들도 '노우진TV'를 본다. 그래서 예전보다 개그 지향점이 달라졌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우진은 이에 대해 "예전에는 웃기기 위해 독한 개그를 많이 했는데 아이가 유튜브를 많이 보니깐 어린아이도 함께 보는 콘텐츠를 만들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사실 유튜브에서 아이들 콘텐츠가 1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픈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노우진은 2005년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우진은 "제가 2005년 3월 데뷔했다"며 "이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고음불가'도 내가 하고 '마빡이'도 내가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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