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캡처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블루밍 멜로디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를 가졌다.

2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시작은 황치열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황치열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곡 노래와 춤 그리고 피아노 연주까지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먼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황치열은 마지막으로 곧 나올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이별을 걷다'를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10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코너가 이어졌다. 첫번째 목소리는 정승환이었다. 이날 세명의 방청객 사연을 받아, 이에 맞는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게 되었다. 편곡을 맡은 것은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였다. 정성하는 10살에 처음으로 기타를 시작해 유투브에서 한국인 최초로 1억뷰를 돌파한 기타리스트다. 정성하와 정승환은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신승훈', '나비효과'를 자신들의 색으로 소화해냈다.

세번째 가수는 노라조였다. 노라조는 뒷문을 열고 등장했고, 해피송과 슈퍼맨을 이어 불렀다. 유희열은 분위기 때우는 3대장으로 싸이, DJDOC, 노라조를 꼽았고, 노라조는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원흠은 '김정은의 러브레터'에서 코러스를 했던 과거를 밝혔다. 원흠은 이후 중국 엔터테이먼트를 운영하는 한국인 사장을 믿고 중국으로 건너갔으나 사기를 당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중국에서 데뷔를 했던 과거를 밝혔다. 조빈은 '임재범', '비상'을 불렀다. 유희열은 "정말 웃긴 친구가 진심을 살짝 보여줘서 쿵, 하는 느낌이었다"고 조빈의 노래를 평했다. 노라조는 마지막으로 '사이다'를 부르며 인사했다. 노라조는 모든 곡을 한 명이 작곡한다며, 다음에 출연하면 7곡을 리믹스로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랩퍼 칸토, 에이프릴 윤채경, 랩퍼 자이언트핑크,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은 '블루밍 멜로디'라는 음악 여행 프로그램으로 뭉쳤다. 남태현은 "채경과 칸토는 정해져있었고, PD님이 누구 추천할 사람이 있냐고 해서 낙하산으로 자이언트핑크가 합류했다." 라고 밝혔다. 그들은 첫번째로 춘천에 여행을 갔고, 그곳에서 청춘을 노래한 '옐로우'라는 곡을 만들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 '옐로우'를 부르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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