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솔라가 '유혹' 리메이크 극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기획 김구산)에서는 선후배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원미연은 루나의 무대가 끝나고 "저는 저보다 훨씬 더 노래를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이렇게 진성으로 노래를 잘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느낌도 제가 부른 원곡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면서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고 생각해요. 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솔라는 "대기실을 같이 쓰는데 계속 연습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열심히 준비를 많이 하셨구나"라고 말했다.

홍서범, 조갑경의 '내 사랑 투유'를 부르게 된 러블리즈 케이와 유키스의 준은 첫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홍서범은 앞서 준에게 "둘의 연애세포를 깨야 한다"고 조언한 바. 두 사람은 우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애틋한 무대가 끝나고 연예인 투표단 출구조사에서 17명 중 6명이 투표를 했고, 홍서범은 "다만 출구조사일 뿐이죠. 연예인 투표단에서 우리를 굉장히 경계하는 거지"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심신의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는 장덕철이 열창했고, 심신은 "새롭게 재해석해서 표현해 주니까 제가 상상하지 못했던 감정을 또 이렇게 표현해주는 구나"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덕철의 무대는 연예인 투표단에게 8표를 받았다. 장도연은 장덕철을 처음 본 이경규에게 투표를 했는지 물었고, 이경규는 왕좌에 앉아 있는 김완선에 죄송하다고 인사한 뒤 장덕철에 투표했음을 인정했다. 이경규는 "굉장히 저를 감동시켰어요"라고 극찬했다.

솔라와 아이콘 바비, 구준회의 무대가 펼쳐졌고 심신은 솔라의 무대에 "김완선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1991년 1위 가수 김완선의 무대가 시작됐다. 김완선은 제이블랙, 마리 부부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고, 2표 차이로 솔라를 이겼다.

한편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49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 음악차트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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