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송준근이 어릴적 성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송준근이 희귀암을 앓고있는 절친을 찾았다.

이날 송준근은 친구를 찾으러 떠나는 길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들었다. 윤정수는 "우리가 서울 외곽 양평으로 간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양평에서 살고 계신 이유는 요양 중이다. 친구분이 암에 걸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송준근은 눈물이 핑 돌았고 "본인 상황이 그런데도 허락을 해줬다는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김용만은 "우리도 답을 받았을때 '준근이는 보고 싶다'고"라며 친구의 가족이 전한 말을 언급했다.

양평에 도착한 후 송준근은 걸어서 친구의 집 앞에 가서 섰다. 그는 조심히 친구의 이름을 불렀고 곧 친구 이정훈 씨가 밖으로 나와 해맑게 웃었다. 이정훈 씨는 "왜 눈 빨개지려고 그래. 나도 빨개지려고 하는데. 괜찮아, 진짜 괜찮아"라며 오히려 친구를 다독였다. 송준근은 친구의 얼굴을 살피며 계속 괜찮은지 걱정했고 친구는 그런 송준근을 안심시켰다.

집에 들어온 후 두 사람은 다시 포옹했다. 송준근이 친구의 등을 토닥이자 친구는 "등은 치지마. 수술한데라"라고 농담을 하며 송준근의 마음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정훈 씨는 "수술하고 살이 많이 빠졌었다. 항암치료 35차 진행중이다. 악성중피종으로 희귀암이다. 아직까지 약이 없다. 병에 맞는 약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폐암 약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지금 쓰는 약이 부작용이 크게 있지 않더라"며 자신의 병에 대해 설명했다.

송준근이 식사를 대접한다며 모두를 데리고 근처 백숙집으로 갔다. 이정훈 씨는 송준근 성격에 대해 "친한 친구들하고만 까불고 재밌지 다른 친구들은 과묵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김용만이 "주변에서 개그맨됐다고 많이 놀랬겠다"고 묻자 친구는 "제가 진짜 많이 놀랐고요"라며 "왜 쟤가 저기서 저러고 있나. 연예계 이쪽이랑 겨리가 멀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준근이가 국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희극인, 연기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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