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캡처
사진 = 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최종 우승은 테이가 가져갔다.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포크의 전설 쎄시봉 이장희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장희는 노래를 부르며 관객에게 인사했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겼다. 이장희는 이날 오랜 친구인 이상벽, 최이철과 함께 자리했다.

첫번째 무대는 육중완 밴드가 채웠다. 육중완 밴드로는 첫 무대였다. 육중완은 오랜만에 설렘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육중완 밴드는 '얘기할 수 없어요'를 선곡해 그들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두번째 순서는 민우혁X손준호였다. 두 사람은 '슬픔이여 안녕'을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승리는 민우혁X손준호가 가져갔다. 두 사람은 393표로 승리했다.

이어서 세번째 무대는 아스트로였다. 아스트로는 이날 차은우와 산하가 빠진 네 명이었다. 네 사람은 춤과 랩을 가미해 '장미'를 불렀다. 이장희는 멋진 춤이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무대는 민우혁X손준호를 꺾지 못했다. 네번째 순서는 하은이었다. 하은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했다. 하은은 초반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다, 후반에는 무대 중앙으로 나섰다. 하은은 이날 열심히였고, 신동엽은 그런 하은을 보며 "나중에 뜨면 안하더라고요, 지금 많이 시켜놔야지."라고 말했다. 하은은 단 4표차로 첫 승리를 가져갔고, 이날 하은의 무대를 보러온 어머니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은도 쉽게 무대를 떠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신동엽은 보다 못해 하은을 부르며 "좋은 건 알겠는데, 그만 좀 만끽하고 내려가줘."라고 말했다. 하은은 무대 뒤에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마지막 다섯번째 순서는 테이였다. 테이는 '안녕'을 선곡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 가수들이 모두 불렀다며 자신도 불러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테이는 처절한 이별 노래로 편곡해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이장희는 김태화라는 가수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말했다. 테이는 무대 뒤에서 안아줬다며,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승리는 테이가 가져갔다. 418표라는 높은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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