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사진=민선유 기자
이덕화/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덕화가 1020 세대들의 트렌드를 섭렵하면서 핵인싸로 등극했다.

칠순을 앞두고 있는 이덕화는 '덕화TV'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덕화의 색다른 도전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방송에 되기도 전 벌써 2만 6천여 명의 구독자가 모였다. 이러다 곧 3만이 넘어 내건 버스킹 공약을 해야한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덕화를 비롯해 연출 심하원 PD와 최인성 부장이 자리했다.

이덕화는 의외로 쉽게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현재 '도시어부'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세대와의 소통을 목표로 임하게 됐다. 이덕화는 "제 나이가 많아서 불러주시는데도 없다. 이런 기회가 와서 감사하다. '덕화TV'에 제 이름이 들어갔기에 목숨을 걸고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는 실제로 브이로그, ASMR,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있다. 이덕화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콘텐츠 도전에 나섰다. 실제로 이덕화는 혼코노, 혼밥, ASMR을 촬영했고 홍대 거리를 후배들과 누비기도 했다. 이덕화는 "자식들이 있지만 성장해서 트렌드를 몰랐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귀여운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했다. ASMR에 대해 이덕화는 "저는 처음에 조미료 이름인줄 알았다. 강민경이라는 친구를 아나. 그 친구는 ASMR을 할 때 '쩍' 소리가 날까봐 소리도 직접 편집한다더라. 나도 배워서 방송이 끝나더라도 유튜브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그는 혼밥 등을 체험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듯 했다.

이덕화는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이덕화는 "왜 이런 생활을 하는지 처음엔 궁금했다. 젊은 친구들의 유튜브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제겐 연륜이 있으니 그러한 연기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심하원 PD는 가발 언박싱을 제안해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덕화가 방송을 통해 알리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이덕화는 세대 간의 의견충돌을 줄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덕화는 "5060 세대들이 나이가 들어서 할 일이 없고 나태해진다. 저도 하는데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이덕화가 하면 다 되는 거다. 지금이라도 하셨으면 좋겠다. 또 제 방송을 보시면서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의견 충돌이 줄어들길 바라는 바다"고 했다.

정말 좋아서 즐겁게 임하고 있다는 이덕화. 그는 제작발표회 현장에도 카메라를 들고 오며 브이로그를 찍고 있었다. 이제는 1인 크리에이터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난 이덕화. 그가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모두들 그의 채널로 달려가 구독과 좋아요를 마구 눌러주자.

한편 '덕화TV'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 첫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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