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나 혼자 산다' 세상 모든 자취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대생 김충재가 이사갈 집을 구하는 모습과 윤균상의 일상이 공개됐다.
작업실 근처로 이삿집을 알아보기 위해 나선 김충재. 김충재는 "처음 남자 5명이서 1년 동안 14평의 작은 지하실에서 살았다"며 "이번 집이 처음으로 지면 위로 올라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축 원룸이 보증금 2000, 월세 70이란 공고에 김충재는 계속해서 "2000에 70.."이라고 되뇌였다.
김충재는 부동산을 찾아 "월세는 60같은 50?"이라며 "반지하보다는 햇빛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요구조건을 건넸다. 이와 함께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사각형 형태의 구조와 층간소음 등 계속된 요구조건이 계속됐다. 김충재는 "집은 참 많은 걸 봐야해요"라며 "정말 신중하고 꼼꼼히 봐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공인중개사의 안내에 따라 집 투어에 나선 김충재. 셜록홈즈 뺨치는 꼼꼼한 점검과 메모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들르게 된 집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선 "여기가 제일 좋다"는 평이 이어졌다.
김충재는 "그 집이 사실 마음에 들어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렸어요"라며 "원룸의 단점을 투룸으로 잘 했지만 혼자 살기에는 가격이 또.."라고 아쉬워했다. 원룸을 보다 바로 옆집의 투룸을 본 이후 김충재는 "기분이 묘해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밖으로 나온 김충재는 옥탑방 뷰를 보면서 "내 집은 어디에 있나"며 "석양을 바라보니까 슬프더라고요. 만감이 교차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눈 높이가 같아"라며 깜짝 놀라며 윤균상을 반겼다. 모두의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윤균상은 "나래 누나의 절친"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둘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묻자 박나래는 "한 번 같이 술자리를 했는데, 윤균상 씨가 계셨어요"라고 전했다. 윤균상은 "예의상 조만간 술 한잔 해요라고 하는데 누나가 바로 다음날 연락이 오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혼자 산지 군대 빼고 11년"이라며 "이 집은 고양이 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은 "몽이야 또미야 쿵이야 솜이야"라고 부르자 윤균상 주변으로 고양이들이 모여들자 스튜디오에선 놀라워했다. 특히 박나래는 "나홀로집에 나오는 비둘기 아줌마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하자마자 고양이들을 한 마리씩 점검하는 윤균상. 털 관리와 발톱 깎기에 능숙한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윤균상은 "한 3년 정도 된 거 같아요"라며 직접 고양이 털 깎기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이 털은 하루만에 못 깎아요"라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변기 물을 마셔요. 덜 자면 잘 관리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균상은 계단 운동에 나섰다. 윤균상은 "계단 타는 운동이 좋은 것 같아요. 계속 걸어 올라가는 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무 생각도 없고, 잡념도 사라지고"라며 "거의 매일 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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