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캡틴 마블'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캡틴 마블'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84만 61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03만 441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이로써 '캡틴 마블'은 한국에서 올해 최고 오프닝은 물론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는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2013)의 개봉 첫 주 흥행 기록 262만 5256명까지 가뿐히 뛰어넘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역대 마블 3월 최고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의 개봉 첫 주 관객수 147만 3941명 역시 2배 이상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및 중국 등 전세계에서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수익은 4억 5000만 불 이상을 기록한 상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앞서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페미니즘 논란이 불거지며 평점 테러에 시달렸지만, 나날이 기록을 세우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오는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7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포문을 여는 영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이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 영화 줄세우기를 무너뜨리고 3월 극장가 강자로 군림하게 된 '캡틴 마블'이 전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뜨거워 향후 어떤 성적표를 계속 내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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