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임시완과 전역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인 배우 임시완은 지난 27일 오전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며 경기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르며 제대했다.
임시완은 전역식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함께 한 설경구를 언급하며 "휴가 때 여러 번 만났다. 만나서 영화 이야기도 하고,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설경구 선배님이 집밥을 먹여주고 싶다고 했다. 오늘이라도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하는데, 촬영이 막바지라 끝나고 가려고 한다"고 알렸다. 설경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 7월 11일 더운 여름 이른 아침부터 짠했었는데, 임시완이 오늘 드디어 감격의 제대를 했다"며 "엄청 고생 많이 했고 엄청 자랑스럽다! 멋진 사람 임시완!"이라고 임시완의 전역을 축하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전역식에서 내 이야기가 나왔길래 당황했다"며 "어제 시간이 안 됐는데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며칠 지나서 만나면 민간인이 돼 (감정이) 식을까봐 당일 만났다. 어제까지는 군인과 민간인의 경계인이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다음날 인터뷰가 있으니 부은 얼굴로 나올 수가 없어서 유혹을 뿌리치고 잠깐 보고 집에 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임시완이 휴가 나오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함께 한 전혜진, 김희원, 변성현 감독과 다 같이 봤다. 어제도 전혜진, 김희원과 다 통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의 바른 청년이라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잘한다. 어제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팀을 비롯해 '원라인'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팀 등에게 다 연락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경구의 신작인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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