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어스’가 이틀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의 자리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스’는 27일 하루 동안 9만 37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0만 7790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하자마자 1위 자리를 7일째 지켜온 ‘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선 ‘어스’가 이틀 연속 그 자리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봉 첫 주말(29일~31일) 동안 어떤 흥행기록을 세울지도 기대를 모은다.

‘어스’의 뒤는 ‘돈’이 이었다. ‘돈’을 둘러싼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을 담은 ‘돈’은 이날 하루 동안 8만 96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6만 7747명을 달성했다. 비록 ‘어스’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지만 200만 고지를 넘어서는 저력을 내보였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캡틴마블’이 이름을 올렸다. ‘캡틴 마블’의 탄생기를 그린 ‘캡틴 마블’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351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36만 5500명을 기록했다. 새롭게 개봉한 신작들에 밀렸지만 여전히 활발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이 다시 한 번 뭉친 ‘장난스런 키스’도 이날 하루 1만 480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5만 4839명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덤보’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19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만 7017명을 기록하며 박스 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어스’가 개봉과 동시에 같은 날 개봉한 신작들 중 가장 먼저 승기를 잡은 것은 물론,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이틀 동안 이어가는 가운데 과연 개봉 첫 주말(29~31일)에 경쟁작인 ‘돈’과 어떤 흥행 랠리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을 이어 다시 한 번 극장가 흥행 신드롬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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