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용진이 매니저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년간의 활동을 지켜온 매니저와의 이별을 맞은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매니저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미워할 수 없는 허세왕의 모습과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냈던 이용진.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남다른 허세왕의 모습을 그려내며 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복싱장이 허세의 시작이 됐다. 이용진은 복싱장을 찾아 학생들 앞에서 선수급 장비를 자랑하며 허세에 시동을 걸었다. 가볍게 몸풀기를 마친 이용진은 관장님과 함께 스파링을 진행했다. 링 위에서는 보호장비가 필요없다고 허세를 부렸던 이용진. 하지만 관장님의 펀치가 이어지자 이용진은 이마의 뽀루지를 핑계로 헤드기어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마라탕 가게에서는 허세왕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평소 마라탕을 즐겨 먹는다는 이용진은 처음 마라탕을 먹는다는 매니저 앞에서 마라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펼쳐 보인 것. 하지만 그런 이용진의 지식은 모두 잘못된 정보였다는 반전이 펼쳐졌다.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찼고, 시청자들 또한 이용진의 매력에 푹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매니저는 “좀 많이 민망하고 부끄러웠는데, 형이 틀렸을 때의 반응이 있다”며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이 진짜 웃긴다. 용진이 형만의 매력이다”라고 얘기하며 이용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제 매니저는 곧 이용진의 곁을 떠나야 했다. 알고 보니 양세찬과 이용진을 함께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이용진과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

이에 매니저는 “저희 용진이 형은요”라고 얘기하며 마치 ‘엽기적인 그녀’를 연상케 만드는 영상 편지를 띄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용진 또한 매니저의 영상 편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 소중하게 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 3년을 함께한 매니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이용진의 모습만으로 훈훈함이 가득 찬 이 날의 방송이었다.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이용진. 새로운 매니저, 그리고 자신의 곁을 함께할 예비신부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열어젖힐 그가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였기에 기대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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