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문소리가 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제작 반짝반짝영화사) 제작보고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홍승완 감독과 배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이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이번 작품으로 첫 판사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준비를 하면서 나도 차라리 배심원 하고 싶었다. 난 혼자였는데 다 같이 모여서 리허설하는 모습이 재밌어 보여 샘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젊은 여판사님들, 김영란 전 대법관님 실제 뵈며 리서치도 많이 했고, 국민참여재판 실제로 가서 참관도 많이 했다. 그럼에도 그 많은 세월을 법정에서 보내온 사람들의 느낌을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그분들은 무언가를 읽는 게 일이더라. 나도 저기에 몰입을 해야겠다 싶어 많이 읽어보려고 했다"며 "몸을 많이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했는데, 이번에는 꼼짝 못하게 하니 당황스럽기도 했다. 속에서 배어나와야겠구나 싶었다. 판사 느낌을 나오게 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문소리, 박형식을 비롯 세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배심원들'은 오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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