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하나 인스타
사진=황하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경찰이 황하나의 진술로 마약 권유 연예인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황하나가 자신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유명 연예인 A씨를 입건하고 통화내역을 조사하기 위해 통신 영장을 발부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1년간의 A씨의 통화 내역과 위치 정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현재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황하나는 "A씨의 강요로 투약을 계속하게 됐다"며 "A씨가 지인에게서 마약을 직접 구해오거나 자신에게 구해오도록 하겠다"고 진술해 A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예인A씨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는 아니며 A씨 소속사 또한 "수사 상황을 알지 못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고.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으로 진행유예를 선고받은 조 모씨의 판결문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됐지만 소환 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아 마약 공급 및 투약 의혹 뿐만 아니라 '봐주기 의혹'에도 휩싸였던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황하나를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의 폐쇄병동에서 긴급 체포하고 구속했다.

경찰의 황하나와 마약 권유 연예인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예인 A씨에 대한 정체 공개는 시간문제로 보이는 가운데 그 연예인은 누구일지, 그리고 조사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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