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오늘(1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0일 오후 2시46분께 로이킴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검정색 슈트를 단정히 차려 입고 모습을 드러낸 로이킴은 취재진들을 향해 "저를 응원한 팬, 가족, 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죄송하다.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받고 나오겠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와 관련해 쏟아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로이킴은 오후 3시부터 7시10분께까지 약 4시간10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왔다. 로이킴은 조사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청사를 빠져나갔다.
앞서 지난 2일 로이킴이 가수 정준영, 가수 승리 등이 포함된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로이킴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지난 4일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로이킴을 입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로이킴은 취재진의 시선을 피해 지난 9일 새벽 귀국했다. 같은 날 로이킴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다.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귀국 하루만에 경찰조사까지 마쳤다. 로이킴의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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