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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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전도연이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제6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칸의 여왕’이라 불리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향후 배우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게 됐다. 계속적으로 많은 작품들을 해서 다양한 모습, 여러 가지 성과들을 보여줬으면 다른 게 생겼겠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전도연/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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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도연은 “윤여정 선생님께서 그 수식어를 엎으려면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아야 한다고 그냥 냅두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시더라. 앞으로도 그 수식어는 나와 함께 쭉 갈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든, 드라마든 너무 열려 있다. 요즘에는 드라마 역시 장르적으로 훨씬 더 다양해져서 영화만큼이나 좋더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들어온 영화, 드라마 모두 열심히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전도연의 신작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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