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해치' 캡쳐
SBS='해치'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정일우가 역대급 카리스마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해치'에서는 역대급 카리스마로 민진헌(이경영 분)과 조태구(손병호 분)을 통솔하는 영조 이금(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진헌은 영조의 행동이 지나쳤음을 지적했다. 민진헌은 백성을 만나는 일은 중신들에게 맡겨도 됐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영조는 "그랬다면 폭동직전까지 갔던 민심을 잡을 수 있었겠냐."며 역대급 카리스마로 민진헌이 말을 잃게 만들었다. 이어 영조는 "좌상의 말대로 백성을 지키는 건 왕과 중신 모두의 일. 그러니 우린 이제 우리의 일을 하자"고 주장했다.

이후 영조는 "활인서 병자의 명부를 모두 살피라"며 백성들이 특정 우물의 물을 마신걸로 보인다고 짐작했다. 영조는 "처음 내가 말한대로 이 일엔 분명히 음모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조는 우물폐쇄를 명하고 백성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라 전했다. 또한 영조는 "청주의 괴질과 같은 처방으로 치료하라"고 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민진헌과 조태구를 제외한 중신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중신들은 항간에 도는 소문을 모두 믿으며 영조를 절대 따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신들의 반응에 충격에 빠진 조태구 앞에 나타난 민진헌은 "전하 앞에서 내 말문이 막힌 건 처음. 이 노회한 내가 젊은 군왕에게 한 수 배웠다"며 영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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