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헤럴드POP DB
방탄소년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이 연일 전세계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전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빌보드 집계의 경우 오는 18일까지로 아직 기간이 꽤 많이 남아 있으나,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페르소나'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확정지어 미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와 지난해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 1위에 이은 세 번째 기록으로,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K-POP가수로서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에서도 역사로 남을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첫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자 영국 오피셜 차트 홈페이지 역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PERSONA'를 통해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집중 보도하기도.

한국 차트에서도 역시 이번 앨범의 주요곡들이 멜론, 엠넷 등 국내 음원차트 9곳을 단숨에 점령하는 등 방탄소년단은 연일 기록 경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이 방탄소년단과 그의 팬덤에게 더욱 뜻깊은 이유는 이번 앨범이 팬들이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을 담은 내용이기 때문.

펑크팝(Funk Pop) 장르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팬들의 작은 일상 하나 하나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네가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지, 무엇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지 등 사소한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노래했다.

수록곡 7곡 가운데 'HOME'은 특히 팬들을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으로 비유해 더욱 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어느 위치에 있건 그 자리에 대한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는 이들의 진정성에 전세계는 방탄소년단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듯하다.

지난 14일 미국 NBC 방송 SNL에서 엠마 스톤이 호스트를 맡은 가운데 컴백 무대의 첫 선을 보인 방탄소년단은 내일(17일) 앨범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매일 새 역사를 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 헌사를 전한 이들이 앞으로는 팬들과 함께 손을 잡고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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