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캡처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조장풍' 김동욱, 이상이와의 끈질긴 인연이 계속됐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조진갑(김동욱)이 자신을 교직에서 물러나게 한 장본인 양태수(이상이)와 다시 만났다.

이날 조진갑은 악덕업주인 구대길(오대환)의 상도여객 버스 운행을 중단시켰다.

진갑은 구대길에게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달리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죠. 직원들 임금 줄 돈도 없는 사람이 기부요?"라며 사이다 발언을 남겼다. 또 "너님은 조만간에 구속"이라며 통쾌하게 웃었다.

상도여객의 배후에는 명성그룹이 있었다. 명성그룹은 진갑이 교사로 있던 학교의 이사장인 최서라(송옥숙)가 안주인인 회사였다. 상도여객 운행 정지에 최서라는 구대길에 분노했다. 이에 구대길은 바지사장인 황대복만 잘라내고 일을 수습하고자 했다.

한편 천덕구(김경남)는 구대길의 뒤에 최서라가 있음을 알게 됐다. 덕구는 과거 진갑이 최서라에게 교직을 박탈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 때 진갑은 "그렇게 잘라만 내시다가 언젠가 아들 인생이 잘려나갈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십니까"라며 최서라에게 일침했다.

하지만 두려웠던 덕구는 진갑에게 "일주일이었잖아요. 언제까지 돈 안 받고 일할 순 없잖아요."라며 공조를 그만두려 했다.

덕구는 우연히 양태수를 만나게 됐고, 전화번호를 넘겨줬다. 이에 양태수는 "심심했는데 잘 됐다"며 악한 마음을 품었다. 얼마 뒤 양태수는 자신의 회사 여비서들을 유흥업소에 모아놓고 덕구를 불렀다.

그 곳에 있던 한 여비서가 나가려고 하자, 양태수는 "나 무시해?"라며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폭행 신고에 명성그룹의 변호사인 우도하(류덕환)이 등장해 뒷수습을 했다. 이에 덕구는 "여전하구나. 양태수 뒷수습하는 거"라며 씁쓸해했다.

이때 우도하는 "구대길이 일주일 뒤 필리핀으로 밀항할 것"이라는 사실을 흘렸고, 이를 엿들은 덕구는 진갑에게 알려 구대길 체포를 도왔다.

구대길이 구속되고 명성그룹은 타격이 없는 듯 보였으나, 진갑과 양태수가 다시 만나면서 명성그룹의 끈질긴 인연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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