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라미란/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미란이 지금까지 자신의 배우인생을 돌아봤다.

배우 라미란은 출연작들마다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후배 배우들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현재 입지가 과분한 것 같다며 대중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라미란은 “무명 시절에도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즐겁고, 재밌었다. 경제적으로 힘든 적은 있었지만, 심적으로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제일 힘든 건 연기가 안 풀릴 때였다. 그 외에는 연기를 할 기회가 없을까봐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뿐이었다. 다음 역할은 어떻게 하지 고민하는 것도 재밌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배우 라미란/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라미란/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라미란은 “처음에는 나에 대해 좋은 말들을 해주셔도 너무 과분한 것 같아 안 믿겼다. 가까운 지인들부터 잘 모르는 분들도 좋게 봐주시고,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럴수록 부담이 크기도 하지만, 대중은 내가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거침없이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더라. 앞으로도 눈치 보기보다는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알렸다.

“깊이가 약한데 불구 많은 후배들이 날 롤모델로 말해주더라. 어떻게 보면 내가 여태 보지 못한 길을 걸어와서 그런 것 같다. 늦게 시작한 데다, 외모가 특출 난 것도 아닌 배우가 성장해왔다는 게 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으니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조건 버티라고 격려한다. 더욱 잘 살아야겠다 싶다. 하하.”

한편 라미란의 신작인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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