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35만 42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250만 891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8일째를 맞아 끊임없이 높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음은 물론,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3745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11위에 랭크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뒤는 ‘걸캅스’가 이었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하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이날 하루 동안 20만 7616명의 관객이 관람, 38만 8677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2인 1조 인생 실화를 영화화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이날 하루 동안 10만 617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8만 1626명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다소 흥행세가 꺾인 모습이지만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최초의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이날 하루 동안 10만 288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35만 317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32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9만 8768명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끊임없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지금, ‘걸캅스’가 이에 못지 않은 흥행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와중에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2일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북미 수익은 6억 7650만 5789 달러를 벌어들였고,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3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종전의 전 세계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던 ‘타이타닉’(약 21억 달러)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위인 ‘아바타’(약 27억 달러)의 기록까지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어떤 흥행 기록을 만들어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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